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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남은 축제의 바다…문예에서 항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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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10월 경남 곳곳에서 문화·예술·항공 등을 소재로 한 각종 축제가 펼쳐진다.

26일 각 시·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주시 남강 둔치와 진주성 일원에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5회 개천예술제', '201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임진왜란 때 군사신호용인 유등을 특화한 남강유등축제는 재정지원에서 자립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면 유료화했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주제로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진주의 혼·이솝우화·장승등(燈) 등을 설치해 남강유등축제의 진면목을 오롯이 담아낸다.

올해 처음 대형 성벽등(높이 3m, 길이 50m)을 배경으로 진주성대첩을 표현한 '진주성대첩등'은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한국의 풍습등', '진주성 둘레길등', '조선시대 기생등' 등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화를 위해 축제장 주변에는 설치미술과 캘리그라피 등 예술성이 담긴 펜스가 설치된다. 

같은 달 3일에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란 슬로건의 개천예술제가 막을 올린다.

개천예술제는 첫날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의 서제를 시작으로 개제식, 주·야간 가장행렬, 창작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 진주성 체험행사 등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10일까지 펼쳐진다. 

23개 팀 2천500여 명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가장행렬도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다.

손님맞이 준비 끝낸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등들(진주=연합뉴스) 오태인 기자 =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일주일여 앞둔 22일 오후 경남 진주시 진주성 남강에 손님 맞을 준비를 끝낸 유등들이 떠있다. 2015.9.22 five@yna.co.kr

남강유등축제와 같은 기간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국내외 팬들의 사랑 받는 드라마와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의 '드라마 OST콘서트'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레드카펫, 드라마 수상 후보 발표를 비롯해 한류드라마틱콘서트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기간 '진주실크박람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 '진주가요제' 등도 잇따라 개최된다. 

10월 첫 주말인 3~4일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봉전마을 다볕자연학교 일원에서 '선비문화 탐방로' 걷기대회가 열린다. 

농월정을 기점으로 동호정, 군자정, 거연정 등 6㎞ 구간을 걸으며 사대부의 풍류를 즐기고 양반 흉내도 내볼 수 있다. 

나림 이병주 선생을 재조명하는 '2015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도 서울 경희대학교와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2~4일 열린다. 

이병주 선생 23주기 추모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국제문학 라운드테이블, 문학상 및 연구상 시상식, 전국 학생백일장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이달 2~4일 양산시 양산천 둔치에서는 종합문화축제인 '2015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열린다. 

정통 독일맥주를 마시고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제6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도 마련된다.  

영화 '국제시장'으로 인기 끄는 남해군 독일마을의 맥주축제(창원=연합뉴스) 독일 마을은 최근 영화 '국제시장'의 흥행으로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독일 마을에서 열린 맥주축제에서 독일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맥주를 마시며 즐거워하는 모습. 2015.1.20 <<경남도>> ymkim@yna.co.kr

10월 9~11일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에 가면 화려한 환영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고 맥주도 실컷 마실 수 있다. 

바비큐와 소시지,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학센을 비롯해 남해한우를 활용한 떡갈비, 꼬치, 햄버거, 치킨 등은 놓칠 수 없는 먹을거리다. 

구절초 향기 가득한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대에서는 8~10일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모색하고,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국민에게 건전한 산림문화와 관련한 인식을 심어주려는 행사다.  

항공산업의 도시 사천시에서는 8~11일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제11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열린다. 

특히 올해 엑스포에는 1953년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국산 비행기(2인승 경비행기) '부활호'의 비행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부활호를 개량복원한 비행기 2대를 2011년 제작했다. 각각 전시용, 비행용이다. 

연극의 고장으로 알려진 거창군 거창연극학교에서는 이달 19~24일 전국의 우수한 대학극단들이 끼를 발산한다. 

'진실한 창조, 자유로운 표현, 아름다운 감동'이란 개념의 대학연극제는 국내에서 유일한 경연형식의 대학극 축제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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