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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볕소식

보도자료"여름휴가 자연 속 힐링 휴양지 함양으로 오세요"


용추·농월정 오토캠핑장 등 숙박형 관광시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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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 용추계곡 오토캠핑장.2018.07.08.(사진=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올 여름철 휴가 계획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휴양지 경남 함양군에서 보내세요.”


8일 함양군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를 용추계곡과 농월정 오토캠핌장 등 숙박형 관광시설이 인기가 많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체 면적의 78%가 산지로 둘러싸인 함양군은 어디를 가든 울창한 산림과 시원한 계곡을 자랑한다. 푸른 숲과 시리도록 차가운 계곡, 상쾌한 공기까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기운이 가득한 힐링 관광지를 소개하려 한다.


그 중에서도 남덕유산 줄기를 따라 내려오는 화림동계곡을 비롯해 용추계곡은 함양군을 대표하는 여름 힐링 관광지로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함양의 숙박형 관광시설을 추천한다.


◇용추오토캠핑장


안의면에 위치한 용추오토캠핑장은 지난해 말 깨끗하게 새 단장을 마쳐 가족단위 캠핑족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울창한 원시림의 비경이 가득한 용추계곡의 시리도록 차가운 계곡을 끼고 있어 산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용추오토캠핑장은 1만2089㎡ 부지에 자동차야영장(텐트 사이트) 28면, 캐빈하우스 7동,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의·위생시설을 갖추고 있다.


22㎡ 규모의 원룸 형태의 캐빈하우스에는 에어컨,TV,냉장고,취사 도구 등 가족단위 숙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4인 이상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용료는 4인 기준 비수기엔 6만원, 7~8월 성수기엔 8만원이며 하루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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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 농월정 오토캠핑장.2018.07.08.(사진=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농월정오토캠핑장


남덕유산에서 발원해 굽이쳐 내려온 화림동계곡의 명소인 농월정 인근의 오토캠핑장도 가족단위 캠핑족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농월정은 ‘달을 희롱한다’라는 뜻으로 넓은 너럭바위와 함께 맑은 계곡수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해 오픈해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는 이곳은 총 1만330㎡ 부지에 자동차 야영장(텐트 사이트) 25면, 캐빈하우스 6동,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익시설과 위생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32.85㎡(5평)규모의 원룸 형태의 캐빈 하우스에는 에어컨, 냉장고, 취사 도구 등 가족단위 숙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령의 어르신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4인 이상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용료는 4인 기준 비수기엔 8만원, 7~8월 성수기엔 11만원이며, 하루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오토캠핑장은 80㎡ 16면·72㎡ 9면 등 총 25면으로 구성돼 면당 최대 10인까지 여유있게 이용가능하며 하룻밤 면 이용료는 1만5000원~2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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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 다볕자연연수원.2018.07.08.(사진=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다볕자연연수원


마지막으로 가족단위부터 단체 연수까지 가능한 다볕자연연수원도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안성맞춤 휴식처 중 한곳이다.


화림동계곡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거연정 인근에 자리잡은 다볕자연연수원은 물놀이부터 들놀이, 산놀이까지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전통한옥에서부터 황토구들방, 최신식 펜션, 대형숙소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은 운동장과 식당, 도서관, 강당 등 가족단위에서부터 100인 이상 연수시설까지 다채롭게 구비돼 있다.


다볕자연연수원 휴식을 취한다면 인근의 거연정부터 시작해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으로 이어지는 6.2km의 선비문화탐방로를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좋다.


숲과 계곡, 그리고 정자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림동계곡의 팔정팔담(八亭八潭)을 감상하며 선비의 고장 함양의 기운을 느껴 볼 수 있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