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원한 옻닭이 제대로인, 함양의 백운산 가든을 다녀왔습니다.

다볕자연연수원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마당이 있는 친근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어서 들어가 볼까요?

성인 네명이서 토종옻닭 한마리를 시켰습니다.

시골 음식점이 대체로 그렇지만 반찬 하나하나각 정갈하고 맛나네요~ 

특히 저 왼쪽에 살짝 보이는 깻잎부침개가 제대로..!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참기름+날계란 조합이 신기하죠? 저렇게 먹으면 옻 올라오는 게 방지된다고 하네요!

맛도 고소해서 잘 넘어가요~ 저는 노른자 풀어서 고기에 찍어먹었는데 크.. 존맛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엄청 푸짐해서 넷이 먹고도 남았네요. 깔끔하고 시원한 정석의 맛! 대만족입니다.

요렇게 국물도 따로 주시구요~

저는 소금 간 없이 그냥 먹는 게 제일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건강해지는 느낌..!

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이면 죽도 주신답니다. 한끼든든~~!

몸보신 제대로 된 기분이에요.

나오는 길에 살짝 메뉴판을 찍어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다볕에서 지내실 때 가족과 함께 몸보양 하기 좋은 백운산 가든이었습니다~